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 파울리뉴(25)의 활약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파울리뉴는 2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브라질 코린치안스에서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이고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293억원)다.

파울리뉴는 전날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도왔다.

공수의 조율자로 활약해 최우수선수 투표에서 네이마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이상 바르셀로나)에 이어 3위에 올라 브론즈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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