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올해 첫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도 소관 4억9600만원을 삭감하고 도교육청 소관은 원안가결했다.

감액된 사업 내역은 △충남발전연구원 증축 설계비 5000만원 △백제역사 아카데미 운영비 5000만원 △충남경제진흥원 건물 안전진단비 5000만원 등 모두 11건 4억9600만원이다.

이도규 계수조정 소위원장은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 시급성을 고려해 과다하게 계상된 예산과 검토가 더 필요한 예산은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예산안은 11일 오전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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