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농촌체험 휴향공간 조성… 경제활성화 도모

논산시는 부적면 충곡리 일원에 오는 2014~2016년 3년에 걸쳐 10만5488㎡(약 3만2000평)에 85억2000만원을 투입,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중 농어촌체험·관광지원 분야에 딸기를 테마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응모해 지난 5월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등 사업비를 확보하는 한편, 올해부터 매년 단계적으로 토지 감정평가와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2014년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사업계획 승인 후 동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탑정호 수변개발사업와 연계해 △딸기 카페 △딸기 농장 △딸기테마빌리지 △특산물 판매장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윤여항 전략기획실장은 “농촌 특유의 자연·문화·사회자원 등을 토대로 수변개발사업과 연개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해 도농 교류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모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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