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이명식)는 22일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16기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16기 자문회의를 이끌어 갈 이명식 신임회장을 비롯, 김병국 민주평통 충북 부의장, 자문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지역의 16기 자문위원은 모두 168명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이 임명하며 2년간 활동 하게 된다.

이명식 신임회장은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문위원 모두가 열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따라 설치된 헌법기관으로 민주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 자문위원은 모두 1만9937명이다.<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