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신성대, 한국폴리텍대, 합덕제철고, 한국 산업단지공단,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되고 있는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2월 TF단 발대식, 설문조사, 설명회 등 과 간담회, 충남도청 업무협의, 기업체와 MOU 체결, 발기인 총회 등을 거쳐 7월 말 현재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8월 중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심사가 끝나게 된다.

산학융합지구 면적은 4만3134㎡로 건축면적은 2만1488㎡에 교육연구 시설·산업단지·캠퍼스 1만1570㎡, 기업연구관 9918㎡로 2017년까지 581억원을 투입,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배우고(학교) 연구하고(연구소) 취업(기업)이 연결되는 원스톱(One stop)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시화, 군산, 오송, 구미, 울산, 목포 등 전국 6개 지구가 지정되어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충남에서는 당진석문국가 산업단지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볼때 충남 및 당진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추진으로 학교, 기업, 지역이 상생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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