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천문대 가족 위한 ‘별똥별 파티’ 운영



청양 칠갑산천문대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천문교실과 ‘칠갑산 별똥별 파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문학 큐브접기와 별자리 열쇠고리·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천문교실은 매주 수요일(3~4학년)과 목요일(5~6학년) 오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은 가족을 위한 천문교실이 운영된다.

또 한여름 밤 별똥별에 대한 추억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8월 9~11일, 13~14일에 오후 7~11시 천문대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별과 우주, 별똥별에 대한 특강 시간인 ‘별똥별 파티’가 운영된다.

특히, 오는 10일과 14일에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관측되는 시기로 날씨가 맑은 밤이면 별똥별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행사 관계자는 “전문적인 천문우주교육과 천문대 관람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칠갑산천문대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천문교육용 돔 영화 ‘블랙홀’과 3D 입체영화 ‘레이의 우주여행’을 인기리에 상영 중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1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갑산천문대(☏041-940-279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star.cheong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