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병익)은 12일 관내 인문고 5개교 재학생 200명과 각 학교 인솔교사 6명, 지역청 관계자 2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균관대와 한국외국어대에서 ‘꿈 찾아 길 찾아’ 대학 탐방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대학 탐방 캠프는 홍성군의 예산 지원을 받아 홍성 지역 고교생들이 서울 지역 대학 탐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 공유하고 학습 동기 유발과 함께 올바른 진로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탐방은 관내 고등학교 교감회의를 통해 참가 학생 200명을 학교별로 안배해 1학년 학생 위주로 홍성고 80명, 홍성여고 40명, 홍주고 40명, 서해삼육고 25명, 광천고 15명이 참가했다. 진로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 대학교의 입시관계자가 진행하는 입학전형 특강을 듣고, 홍보대사 대학생들과 캠퍼스 투어를 함께 하며 대학입시와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했던 질문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의경 교육지원과장은 “대학 탐방을 다녀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뚜렷한 목표의식을 설정하고 차분히 입시를 준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