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긴급 구조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중 1~2개의 태풍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이뿐만 아니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 여름 철저한 풍수해대비가 요구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수난구조, 배수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시·군, 경찰 등 유관기관 핫라인 구축 및 협력 강화 △상습침수우려 지역(2개소)와 산사태 취약지역(5개소) 대한 예방활동 강화 △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및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등이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기상이변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응해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공주소방서에는 수중동력펌프 5대를 비롯해 총 17대의 수방 및 절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3585부대 3대대 등 26개 기관과 소방응원협정을 맺어, 장비 등을 즉시 동원 활용 가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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