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 7월 통합시 출범전 청원군 마지막 금고로 농협은행 청주청원시군지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협은 오는 2014년 1~6월 만 6개월간 일반회계 5104억원 특별회계 981억, 기금 86억 등 모두 6171억의 자금을 관리하게 된다.

군은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행정력이 집중되는 하반기를 피해 금고지정을 마침으로써 예산 및 회계 관련 업무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금고지정은 당초 공개경쟁으로 추진됐지만 공고 및 재공고 결과 농협은행 1개 기관만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청원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규칙에 따라 심의위원회의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수의지정으로 결정됐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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