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월부터 한밭수목원 잔디광장에서 매달 두 차례 벼룩시장을 추가로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장 시간은 매주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4시 까지다.

시는 지금까지는 대전시청 북문광장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한차례 벼룩시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벼룩시장을 운영한 결과 시민의 참여가 갈수록 늘어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벼룩시장을 추가 개장한 배경을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42-270-5632),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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