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표(오른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과 김영진 한독 회장이 21일 한독 음성공장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윤여표)과 한독(회장 김영진)은 21일 신약·의료기기 연구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송재단과 한독은 신약·의료기기 분야의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개발·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국제컨퍼런스·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약사와 의료기기제조업체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독은 1954년 설립 이후 당뇨병과 고혈압 치료제 등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7월 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측·진단·치료, 건강증진을 위한 토탈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한독약품’에서 ‘한독’으로 바꿨다.

윤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오송재단의 우수한 인적자원·첨단인프라와 한독의 우수한 연구개발역량의 결합을 통해 한국 의료산업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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