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충북도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그의 사상과 이념을 교육발전 원동력의 정신으로 승화·발전시키고자 시상해 오고 있다.

단재교육상은 사도부분, 학술부문, 공로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 선정한다.

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진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 대상이다.

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나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한 자, 학술·예술·문화활동 및 저서 간행으로 교육적·사회적으로 공헌한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인이 대상이다.

공로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을 위한 지원과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도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 직원과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후보자 추천은 도교육청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과 교육장, 고교 교장, 직속기관장이며 이달 말까지 서류를 갖춰 도교육청 교원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충북도단재교육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12월 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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