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이 3일 서천군 한산모시관을 방문해 전시관 관계자로부터 모시 제작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기승)는 3일 서천 국립생태원과 한산모시관 현장을 방문, 현황 청취 및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장기승 위원장과 문복위 의원들은 이날 이필영 도 환경녹지국장과 서민환 국립생태원 법인화추진단장이 참여한 자리에서 환경부 국립생태원과 충남도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군 마서면 99만여㎡ 부지에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전시관이다. 생태체험관, 멸종위기종연구동, 생태연구동, 생태교육동, 방문자센터, 습지 및 생태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로 3400억원이 투입되며 10월 말 정식 개장 예정이다.
문복위 의원들은 또 한산모시관을 방문, 서천군 관계자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한산모시의 대중화방안 필요성과 모시무형문화재 전수사업, 한산모시 세계적인 브랜드 성장 등을 주문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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