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대비 파격 가격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전환보증금제도 활용


LH
가 천안도심 아신신도시 탕정지구 1-A7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분양한다. 사진은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천안 도심의 마지막 노른자위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1-A7블록에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 후 분양전환해 입주자가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지상 16~255개 동 전용 51136가구, 59355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최근 4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없던 지역 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있다.
임대보증금은 계약금 20%, 잔금 80%로 나눠 낼 수 있다.
임대조건은 51형은 보증금 3835만원에 월 임대료 48만원, 59형은 보증금 4832만원에 월 임대료 54만원 이다.
LH는 입주자의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시켜 주기위해 보증금은 높이고 월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100만원단위로 입주자가 납부하고 싶은 금액만큼 납부하고, 납부시기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대 보증금은 7400~8800만원까지이며 전환 후 월 임대료는 24~27만원이다.
LH 관계자는 “LH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라면 연8%의 전환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혜택을 볼수 있다고 말했다.
아산신도시 탕정지구는 천안시청 맞은편 1km 내 불당동 지역으로 KTX와 수도권 전철, 장항선 국철과 인접해 편리한 광역교통체계를 갖췄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쇼핑몰, 영화관 등이 도보거리일 정도로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시티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는 자연생태적 친환경 테마공원 7곳이 조성될 예정이고,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공공녹지, 광장이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LH아산직할사업단 홍보관에 모델하우스를 지난달 말 개관했다.
입주신청은 LH 콜센터(1600-1004)LH홈페이지(www.lh.or.kr)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문의=(041-537-2770~3,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1).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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