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개사 참가…수출협의


사진설명: 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KICOX) 충북지사(지사장 전효균)는 지난 9월 3~7일 3박 5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2012년 한-카자흐스탄 기술 및 시장개척 교류협력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후속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충청권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충청권 6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충주산업단지 소재 (주)태정기공 등 기계, 전기·전자, 의약, 화장품, 식품 분야 20개사가 참가했다.
충북지사는 한-카자흐스탄 기업 간 수출상담회를 통해 아이티앤(대표 성영규·옥천농공단지)이 교육용 소프트웨어 인 ‘Mureka Contents Filtering System’을 카자흐스탄 Almaty Story Snab사와 30만달러 수출협의를 진행했고, (주)에스엔티 (대표 강원순·청주공단)는 반도체 공정용 Wafer Mounter를 카자흐스탄 Telekrona사와 70만달러의 제품 수출협의를 진행했다.
편규현 충청본부장은 “일회성 시장개척단 파견이 아닌 지속추진 행사로 카자흐스탄의 시장동향 파악 및 충청권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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