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백헌기(가운데) 산안공단 이사장이 (주)엘지화학 청주공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백 이사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피부로 느껴야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현장중심의 재해예방 활동’을 강조하고 공단에 부임 이후 이를 지속 추진해왔다.

이날 충북지역을 방문한 백 이사장은 먼저 충북지도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충북지역 산업재해율 감소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산재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주)엘지화학 청주공장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안전보건 실태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충북도내 다량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주)대형 토목공사 현장 등 10개사 대표자들과 함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충북지역 산재 감소와 대형 산업재해 예방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백헌기 이사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 모두 안전보건이 생산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업의 성장엔진 중 하나라는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충북지역 재해감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박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