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순성면 백석올미마을(대표 김금순) 회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에서 주문받은 매실 한과를 만드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백석올미마을은 백석리 부녀회원 38명으로 구성된 마을기업으로 순성면 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찹쌀, 검은깨 등 신선한 재료로 매실 한과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곳 마을기업에서 일하는 주민들은 사업을 통한 수익 뿐만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일터를 만들어 건강생활의 장을 만드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소비자에게 친환경 우리의 전통한과를 공급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마을기업’은 2012년 안전행정부에서 우수마을기업 인증을 받았다.

주민들은 이에 힘입어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으로 가공품 개발 지역 명품화 시범사업을 추진 성공적인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석올미마을 ‘매실한과’는 시 우수농산물 쇼핑몰 당진팜(www.dangjinfarm.com)이나 블로그(http://allme1004.blog.me)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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