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국 일조시 공동발전 협약

당진시는 중국 일조시 한국주간행사 참여와 함께 일조시 비버호텔에서  항만 정보교류, 공무원 상호연수, CIQ협조, 여객선 취항 추진 등을 내용 으로 하는  당진항·일조항 상호공동발전 결연을 이철환 당진시장과 이동도 일조시장이 맺어 당진항이 국제 허브항으로 도약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당진항 개발 청사진을 마련해 놓고 국제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성공지역인 세계 항만인 싱가포르 PSA를 6월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항만을 방문 운영현황과 개발현장을 답사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평택·당진항에서 일조항으로 7월까지 고속훼리호가 주 4회 취항중에 선사 사정으로 현재는 취항이 중지되고 있으나 곧 취항할 계획으로 시는 일조항을 우선 대 중국 진출의 교두보 전초 기지항으로 삼고 이후에 청도항, 대련항 등과 교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진항은 연간 8000여척이 기항하고 5000만t이상 화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연내까지 31개 선석 6040만7000t 하역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당진/홍여선>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