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인상·내년 1월 시행

음성군은 내년 1월부터 충북 12개 시·군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공상 군경에게 예우수당을 지급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60인상키로 했다.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무 수행 중 상이를 입은 65세 이상 공상 군경에게 월 8만원의 예우수당을 지급하는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의결했다.
공상 군경 예우수당 지급은 충북에서는 음성군이 처음이다.
군의회는 6·25전쟁과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도 5만원에서 8만원으로 3만원(60)을 인상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음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음성군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개정안도 가결했다.
이들 개정 조례는 내년 11일부터 시행한다.
수당을 받을 대상자는 지난달 말 기준 공상 군경은 59명 중 65세 이상 22, 참전유공자는 930, 독립유공자 유족은 10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할 월 수당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4810만원이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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