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흥 장군 문화재가 19일 남이흥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로 충장사(대호지면 도이리)일원에서 열린다.

남이흥장군 문화제는 조선시대 이괄의 난(1624년/인조 2년)을 평정하고 정묘호란(1627/인조 5년) 때 장렬히 몸을 바친 충장공 남이 흥장군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되살리는 문화제로 25회째를 맞는다. 이날행사는 검무, 진도북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시작으로 학생 백일장, 남이흥장군 유물관 전시개선사업 준공 테이프 커팅, 헌화 및 분향, 국악한마당, 민속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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