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전국 최고 품질 쌀의 고장인 진천군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진천읍 산척리 장척마을 김재인(43)씨 논(1만1962㎡)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벼베기를 했다.

이어 이 장관은 장척쌀유통단지영농조합법인(대표 장대인)에서 운영 중인 벼 건조장을 시찰한 뒤 농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천혜의 기후와 맑고 풍부한 금강 상류의 청정지역인 진천에서 그 동안 땀 흘려 가꾼 벼를 함께 수확하게 돼 기쁘다”며 “현장에서 들은 농업.농촌에 대한 좋은 의견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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