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조성 된지 25년된 노후 야영장을 현대식 오토캠핑장으로 정비하고 오는 11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소재한 오토캠핑장은 계룡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음은 물론, 인근 대전시와 세종시의 우수한 도심접근성도 갖추고 있어 그간 캠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던 장소였으나, 샤워장이 없고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이용에 불편했던 점이 많았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관광 진흥개발 기금을 받아 그동안 야영객 이용에 불편했던 편의시설들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만든 온수샤워장은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편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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