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명품 해나루 브랜드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해나루사과, 배, 쌀, 홍삼 등을 수출전략 품목으로 정하고 1~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수입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식 위주 홍보판촉, 상담 행사를 가졌다.

한류 영향을 받아 한식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들이 해나루사과, 배의 맛에 매료되고 해나루쌀로 만든 김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난해 특허 출원으로 첫 선을 보인 구은 홍삼이 쓴맛이 덜하고 사포닌 함량이 증가된 제품으로 알려져 수입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베트남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11월 해나루사과, 배 20t을 시험 수출키로 결정했으며 구은 홍삼도 수출단가 협상을 통해 추가 협의수출하는 등 지속적인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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