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간담회…정부예산·지역현안 협력 다짐


이시종 충북지사가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참석 의원들에게 내년 정부예산 국회 추가 반영 협조를 구하고 있다.

충북도와 여야 국회의원들이 내년 정부예산 국회 추가 반영 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시종 지사와 실국장들은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9명에게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2014년도 정부예산확보 사업 및 지역발전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로 마련, 격의 없는 토론과 대화를 통새 지역발전을 모색했다.

이 지사는 특히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되는 11월은 국비 확보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로, 절대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미 확보한 예산은 물론 국회심의과정에서 통합 예산 등 추가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전폭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취득세 인하 관련 지방재정 확충안 마련과 남부권 명품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 ·중학생 무상급식 관련법령 개정 및 국비지원, 음성 꽃동네 시설비·운영비 전액 국비지원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박인용 도 정책기획관은 지역발전의 핵심인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중앙정치 논리에 좌우될 성격이 아니다국회의원과 동반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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