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12내년 대전시정은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대전시의회 211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계획을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시정의 시계추는 한시도 멈출 수 없기에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시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전을 창조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위대한 대전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는 초석을 하나하나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 대전이 지향해야 할 모습은 우수한 환경, 과학, 문화, 교육이 접목된 창조도시라고 강조하고 인적자본이 풍부한 도시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익사이팅한 도시 녹색공간과 공공디자인 확충 대중교통 중심 도시 사회적 자본이 확충되고 관용성이 풍부한 도시 등을 5대 시정목표로 선정했다. <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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