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당초 예산 7257억원보다 30억원이 늘어난 7282억원의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739억원과 상하수도사업특별회계 등 12개 특별회계 1543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재원이 994억원, 지방교부세 2531억원, 국도비보조금 1914억원, 재정보전금 220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80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분야별 투자현황은 사회복지분야가 기초노령연금 인상, 저소득.취약계층 보호 등으로 올해 1408억원 보다 240억원(17.1%)이 증가한 1648억원으로 편성했고, 명품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분야가 682억원으로 올해 669억원 보다 13억원이 증가했다.
또 수송 및 교통분야는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올해 905억원 보다 343억원(38.0%)이 감소된 562억원으로 편성했다. 한편 시가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다음 달 충주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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