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 국악, 무용, 합창 4개 공연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판타지 등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최정숙) 청주시립예술단은 시민들이 공연을 더욱 즐겁게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12월 공연하는 예술단 (교향악, 국악, 무용, 합창) 공연을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주시민회관에서 선보인다.
패키지 프로그램 첫 번째 공연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시립국악단 ‘송년 음악회’다. 배뱅이굿의 이은관과 김경배 명창, 독창적인 색깔의 소리꾼 김용우,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로 감동을 선사할 25현금 이슬기,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풀한 목소리 여성 로커 가수 서문탁이 협연한다.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공연하는 시립합창단 ‘어울림Ⅲ’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관객, 합창단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씽얼롱 콘서트로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세 번째 19~21일(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4시 30분) 공연하는 시립무용단 ‘크리스마스 판타지 - 할머니의 검정양말’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한국무용을 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시립교향악단은 ‘송년 음악회’는 30일 오후 7시 30분으로 배를리오즈의 로망 카니발 서곡(H.Berlioz Roman Carmival overture) 등 연말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문체회관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공연 예술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립예술단 공연으로 아름다운 송년회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43-200-4423.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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