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섭(45·사진) 9대 충북조정협회장이 11일 충주에서 열린 충북조정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됐다.

진 신임회장은 “올해 충주에서 국내 최초의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충북조정의 위상과 역할이 한껏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 아시안게임 조정경기 및 탄금호배 전국대회의 성공개최와 전국체전 조정경기를 충북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충북조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가 고향인 진 회장은 노은초·노은중·부원고를 졸업하고 경기대 레저스포츠건강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민성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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