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는 21일 전국 최초 민간 주도 금연운동본부 출범식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 나선 금연운동본부는 흡연은 세계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원인이라며 “12년 지역건강 조사에서 성인 남성흡연율이 45.5%로 충남 43.6%보다 높고 전국 48.3%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나 12년 청소년 건강 행태조사에 청소년 중1~3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을 처음 경험한 연령이 12.6세이며 현재 흡연율은 11.4%로 나타나 가정과 학교 금연운동 본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 보건소와 협력 시민들에게 흡연의 해악을 알리고 흡연으로 인한 피해와 손실을 줄이기 위해 각 지역에서 금연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금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시 보건소는 금연 교육과 금연 캠페인 등 금연사업을 추진하면서 노인 금연자율점검단과 청소년 금연지킴이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담당자 1명으로 행정력에 한계가 있다며 범시민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추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