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청북도연합회(회장 조철호) 회보 충북예총(사진)’ 10호가 7일 발행됐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달 31일 밤 11시부터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희망축제 행사 모습이 1·3면에 실려 새해맞이의 설렘을 추억하게 한다.
준마처럼 달릴 2014년 충북예총 한 해 계획을 세우기 위한 충북예총 기획위원회회의 결과가 2면에 담겼다. 이날 기획위원회에서는 111일 신년 산행 모임을 시작으로 예총이 나가갈 방향을 모색했다.
문협청주지부장인 심억수 충북예총 대변인은 한국예총-충북예총-·군지회는 수평 아닌 수직관계를 통해 예총 조직간 상호관계 및 개선방향을 모색했다.
원로예술인의 최근 근황을 실은 요즘코너를 통해 연극인생 60년을 맞은 이창구 전 청주대 교수의 삶과 연극 이야기를 소개한다.
협회순례 시리즈로 충북영화인인협회가 소개됐다. 충북영화예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화인협회의 주요사업과 김경식 회장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군예총지회를 찾아서코너에서는 음성예총이 소개됐다. 음성예총 소개와 반영호 지회장 인터뷰가 함께 실렸다.
충청대 실용음악과 교수인 이문희 충북예총 기획위원의 발언대 ‘‘평가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료’’는 충북예술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예술인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때 예술인도, 충북예총도 함께 빛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홍석하 시인의 시 아리랑과 이송자 시인의 시 가을여행’, 오용균 사진작가의 칼럼 새로운 변화에 가속을 기대하며’, 류경희 수필가의 수필 마음을 덥히는 말 한마디’, 조아라 동양일보 기자의 기자수첩 ‘21세기에도 예술인은 배고프다도 만나볼 수 있다.
신진·중견 예술인들을 소개하는 잠깐만코너에는 무용가 박시종 청주대 겸임교수가 소개됐다. 지난해 서울무용제 대상을 거머쥐며 충북의 무용을 전국에 알린 박 교수의 무용가로서의 삶과 꿈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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