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여성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과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 예방·치료와 농촌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 기회를 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건강검진, ·한의원 진료, 한약방, 약국, 안경점, 영화관람, 미용원, 찜질방, 도서구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가능하며 1인당 연간 15만원에 자부담은 2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20세 이상~70세 미만)이며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10~다음달 15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청주시청 농업정책과(043-200-2443).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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