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의료기관·신고체계 구축

당진시 보건소는 최근 세계 각지역에서 신종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해외 여행객에게 각별한 주의와 주민들의 감염 예방에 나섰다.

이에 시 보건소는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 관내 의료기관과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검역소와 연계해 해외 입국자 추적조사와 검체채취 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종 감염병 발생국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예방을 위해 가급적 농장 방문을 자제해주기를 당부하고 주민들도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양치질하기, 다중이용장소에서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공중 위생 예방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보건소관계자는 “현재 미국 캐나다에는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H1N1) 감염 환자가 확산되고 2003년 유럽 전역에서 유행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중국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H7N9)이 발생하고 있어 세계가 신종 감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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