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지원·자동차연비센터

 

진천군이 연초부터 미래 선도 산업의 연구기관인 태양전지종합지원센터 및 자동차연비센터와 투자 협약을 맺는 등 미래 선도 산업 R&D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은 이들 기관의 유치로 직접투자비 1549억원, 경제효과 3500억원, 4079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양전지종합지원센터는 진천혁신도시 9~10블럭 덕산면 두촌리 일원 2만3765㎡ 부지에 건축(3동) 연면적 1만4117㎡의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기업이 개발한 기술 및 제품 사업화에 필수적인 시험분석·성능평가·실증·신뢰성 검증 인큐 베팅 등을 위한 장비와 공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자동차연비센터는 신척산업단지 13블럭 1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 3000㎡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연비센터는 자동차의 실 주행 연비를 측정, 분석해 연비 향상을 도모하는 연비제도 선진화 연구기관으로 차대동력계 및 5-cycle(①국도 ②고속도 ③급출발·급정지 ④에어콘가동 ⑤저온상황)를 종합한 시험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연구기관이다.

향후 6년간 약 2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연비 향상을 통한 석유소비절감, 소비자 가계부담 경감, 글로벌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구 온난화 방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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