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민생안전 도모

 

충북 영동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한다.

올해 균형집행 계획에 의하면 일반·특별회계, 기금 등 균형집행 대상액 2518억의 52%에 해당하는 1309억을 상반기에 집행하게 된다.

군은 정헌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균형집행상황반을 구성하고 오는 2월부터 매주 추진실적 분석 및 보고회를 개최해 균형집행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민간투자사업) 을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해 균형집행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2014 재정 균형집행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며 “특히 낭비성, 비효율성 예산집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균형집행의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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