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 오송농협(조합장 유인재)이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3억원의 통큰 지원사업을 펼친다.

오송농협은 6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행복나눔 및 영농자재 지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송농협은 지역 내 경로당 49곳에 1250만원 상당의 쌀과 유류대 등을 전달하고 조합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으로 2500만원을 지원했다. 원로 조합원들에게 4500만원에 달하는 이·미용권을 전달했다.

오송농협은 올해 영농자재 및 수도작 방제사업 지원으로 1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판매사업환원수수료와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에도 4000만원 가량을 지원한다.

유인재 조합장은 농협은 주인인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동시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봐주는 일에도 앞장서야 한다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남>

사진설명: 유인재(왼쪽 세 번째) 조합장이 행복나눔행사 후 원로조합원, 조합원자녀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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