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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으로부터 내 피부 지키기
아토피 피부염으로부터 내 피부 지키기
  • 동양일보
  • 승인 2014.02.06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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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목욕을 할 때 너무 뜨거운 물로 씻는 것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한다. 또 가려움증이 심해질 때는 찬물로 환부를 씻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적절한 목욕은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해주지만 씻고 보습하지 않거나 혹은 너무 자주 씻거나 비누, 때수건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하며, 보습제가 함유되어 있는 세정제를 사용하고 이런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뽀득뽀득하게 씻는 것 또한 보습 성분을 잃게 한다는 걸 잊지 말자. 또 목욕을 한 뒤에는 물기를 가볍게 닦고 물기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로 도포하여 흡수시켜 피부가 충분히 물기를 머금도록 해야 한다. (또 피부가 건조하다는 느낌이 들기 전에 수시로 도포하여 마르지 않도록 하자!)

세라마이드는 콜레스테롤, 지방산과 함께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세라마이드가 들어 있는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피부에 세라마이드가 많이 감소된 상태이므로 이 성분을 함유한 보습제는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보습을 해주지 않으면 피부장벽이 약해지고 약해진 피부 장벽엔 외부 유해물질이 쉽게 침투하게 된다. 이로 인한 염증 때문에 피부가 가렵게 되고, 긁게 되면 다시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므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보습과 가려움증,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먹거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불에 익힌 음식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길거리 음식, 인스턴트 음식 등은 체내 활성 산소를 증가시켜 피부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좋은 음식으로 체내가 깨끗해지고 피가 맑아지면 자연스레 피부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이를 위해선 생활환경이 개선되어야 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실내의 미세 먼지가 없어야 하므로 자주 환기를 시켜 실내와 외부 공기를 맞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또 집 먼지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침구류나 섬유 제품을 늘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꼭 끼는 옷보다는 다소 넉넉한 옷으로 피부 자극을 줄이도록 하며 특히 보습제의 생활화는 두 번, 세 번 다시강조를 해도 모자라다.

정리하자면, 원인 치료와 더불어 보습, 가려움증, 생활 습관의 개선을 동시에 해결하지 못한다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없는 것이 바로 아토피 피부염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프면 모든 것이 소용없어진다. 행복도, 즐거움도 모두 건강한 몸에 깃들 수 있는 것들이니 숙면은 필수, 그리고 아토피뿐만 아니라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삶을 즐겨야 피부도 근본적인 건강을 되찾을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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