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따른 공직기강 확립… 3개 점검반 운영

청양군이 근무기강 확립 및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자 특별 복무점검에 나섰다.

어수선한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특별 복무점검은 10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본청 및 산하기관에 대해 3개 반 10명의 점검반으로 편성 운영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직기강해이 사례, 지방선거 관련 공직자 선거개입행위, 보안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석한 2월 월례모임에서 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자 선거중립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둔 요즘은 여느 때보다 더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이번 점검결과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 적발된 공직자는 엄중 문책해 공직사회에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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