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2014년 강소성(强小農) 농업인경영체육성에 본격 나섰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강소농 500농가를 선정한 것을 비롯해 올해에는 50농가를 선정해 모두 5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선정된 농가는 맞춤형 전문 컨설팅 경영개선 관련 교육 심화교육 경영대학 운영 자율학습 모임체 육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 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꾀해 강소농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부가가치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영혁신을 이룬 농가를 자주 접한다지역 내 농업인이 강소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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