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실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군에서 지정한 병원에 입원한 저소득층 군민에 대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인 자,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따른 긴급지원대상자, 기타 군수가 간병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노숙자, 행려환자 등) 등이다.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해 115명에게 1389일간 6945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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