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열(56) 보은군의회 의원이 19일 충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12년의 의정활동을 마친다”며 “충북도의원 민주당 후보로 선거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임기동안 역사와 책임이라는 단어를 잊어본 적이 없다”며 “도의원으로 당선돼 군의 위상을 높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자유선진당으로 4대 의원에 당선된 이 의원은 5대 전반기 부의장과 6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번 출마를 위해 13일 기초의원 사퇴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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