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651호-이인면 운암리 연결… 4월 마무리

공주시가 지방도 651(백제큰길)에서 이인면 운암리를 연결하는 시도 19호선에 대한 확장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시도19호선에 대한 확장공사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도 19호선은 지방도651호에서 이인면 운암리로 진입하는 도로로 그동안 좁은 노폭과 심한 경사로 통행에 큰 불편이 따르는 것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확장에 대한 필요성이 자주 제기된 곳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체 1.1km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억원을 투입, 1km구간을 폭 6m의 도로로 확장한 상태다.

또한 올해에는 2억원을 들여 잔여구간인 지방도 651호와 연결되는 진출입 구간 116m에 대한 선형개량과 확장(5m)공사를 실시해 4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현저히 줄어들어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 가동예정인 공공 재활용선별시설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권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해 노폭이 협소한 도로구간을 개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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