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센터 전국 지자체 평가서 군 단위 1위·도내 1위·전국 4위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서베이조사연구센터(센터장 김병섭)가 중앙 SUNDAY와 공동 기획한 ‘2014 전국 지자체 평가’ 취업여건 만족도 부분에서 진천군이 전국 군 단위 1위를 자치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 충북도내 1위, 전국 4위 성적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과 수도권 도시들을 당당히 제쳤다.

군 인구(외국인 포함)는 2007년 6만2856명에서 지난해 말 6만8218명으로 6년 새 5362명(8.5%)이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인구 증가율 도내 1위를 기록했다.

GRDP를 바탕으로 한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1695달러에서 3만5595달러로 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14위, 군 단위 3위, 도내 1위를 각각 차지해 부자도시임을 입증한 바 있다. 또 일자리 창출과 나눔(잡세어링)으로 △공공근로 64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8명 △물가모니터 3명 △소상공인 경영안정 400개소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8개소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에 9억1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는 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스매치해결 등을 통한 고용안정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청주고용노동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등 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Key-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산업부분 뿐 아니라 △충북체육고 이전 △진천선수촌 건립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및 신한은행 연수원 건립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이전 △도내 최초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등을 통해 명품교육도시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발전전망 또한 밝은 것으로 평가됐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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