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문 영예… 송옥인 위원장·국현민씨 개인상


태안 모항항 수산물
(해삼)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시상에서 경제부문 대상을 받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 상은 전국에서 열리는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글로벌, 경제, 콘텐츠, 예술, 공로 등 6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모항항 수산물 축제 등 모두 20개 축제가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축제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송옥인 축제추진위원장과 소원면 모항1리 이장 국현민씨가 개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61일부터 6일간 열린 모항항 수산물 축제에는 바다의 삼이라 불리는 강장식품 해삼과 태안의 싱싱한 수산물과 함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경매 및 중량 맞추기, 수산종묘 방류체험 등 각종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태안의 특산물인 해삼 등 수산물을 소재로 모항항의 발전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축제가 큰 영예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도 더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항항 수산물 축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기름유출 지역 이미지 개선사업에서 최우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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