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출판기념회 “시민의 사랑 독차지하고 싶다”

공주시청 7급 공무원 이성호(50·사진) 씨가 공주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씨는 지난 1일 공주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7급 공무원도 이 정도는 말한다’ 출판기념회에서 “공주시민 모두의 사랑의 독차지하고 싶다”고 말해 사실상 시장 출마에 도전장을 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식전 공연으로 이현옥씨의 시낭송과 가수 지중해의 ‘고마운 당신’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명수 국회의원, 고광철 의장, 이창선 부의장 등 내빈들을 포함 300여명이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줬다.
이 씨는 이날 “정치인으로 갈지, 공직에 남을지 폭넓게 열어 놨다”며“진정한 남자로 남고 싶고, 능력이 되는 한 억울하고 힘없는 약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가는 길이 그간과 같이 변함없을 것인 만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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