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종(57·사진.새누리당) 전 진천 축협조합장이 4일 진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전 조합장은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농민과 함께 일한 경험을 살려 진천군민을 위한 일꾼이 되려고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며”진천이 직면한 문제를 잘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는 진실한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검증된 사업과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진천군을 발전시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16년간 진천 축협을 이끌면서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만들고, 충북 축산클러스터사업단도 연 매출 300억원을 달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천군을 전국 제일의 자치단체로 변모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군수가 되면 인구 7만명 시대와 진천읍 등 7개 권역 균형발전을 위한 7개 프로젝트를 담은 ‘성장 777’의 청사진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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