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입학식… 올해 8개 과정 신설 등 21개 대학 개설

금산군은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4학년도 금산자치종합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지역문화대학과 한방건강대학 수강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의 열정적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800여명의 수강생들은 1년간의 배움에 대한 격려와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 중부대 임동오 총장, 김복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금산군내 기관단체장과 가족, 관계자들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배움에 대한 도시와의 상대적 괴리감을 좁히고, 인생 100세 시대에 걸맞게 참여형,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로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살맛나는 금산군 조성을 목표로 2007년 출범한 금산자치종합대학은 그동안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바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예술교육사대학, 생활체육대학 등 8개 과정을 신설 모두 21개 학과가 문을 열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졌다.
금산자치 종합대학은 지역문화대학 축제대학 한방건강대학 양생걷기대학 예술대학 가정생활대학 천연염색대학 바리스타·핸드드립대학 수납전문가 문화예술교육사대학 금속공예대학 네일아트대학 귀농귀촌대학 생활체육대학 생활영어대학 친환경지역특화대학 농촌관광대학 생활원예대학 전자상거래대학 노인대학 한우대학 등을 개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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