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탕정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동행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일 탕정면사무소에서 탕정면 이장단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기업과 마을주민, 지자체가 함께하는 행복동행의 서막을 알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주민과 기업이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행복해지는 탕정면’을 만들자며 탕정지역 25개 마을과 회사 각 부서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현판식도 갖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각 부서별로 자매마을을 매월 방문해 노인들의 마사지와 머리염색, 영정사진 촬영, 노래교실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고, 효도관광 등도 하게된다.

윤태균 탕정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삼성디스플레이와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과 주민이 하나가돼 더욱 살기좋은 탕정을 만들자”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004년 탕정에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생산단지를 구축 하면서 주민과 첫 인연을 맺었다” 며 “함께 걸어온 10년을 돌아보고 함께 할 미래를 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탕정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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