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극동대학교 사이버 안보학과 정보보호 동아리가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13일 극동대에 따르면 정보보호 동아리인 SIK(Security In Korea)는 특화 정보보호 프로젝트 추진과 연구 활동을 위한 지원, 해외 콘퍼런스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극동대는 인터넷 정보보호 온 누리 캠페인 봉사와 대학 정보보호 봉사단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정보보호 동아리 사업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과 세미나, 연구활동 등을 지원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극동대 관계자는 “무상으로 전문 보안기술을 배우고 특화한 연구활동을 위해 관련 도서와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며 “우수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부와 한국 인터넷 진흥원은 지난 2006년부터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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