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신비와 역사 재조명

진천/한종수 기자 = 14회 생거진천농다리축제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남명수)에 따르면 3회 전국 농다리 사진 촬영대회, 농다리 가요제 등 세부행사를 선정하고 축제 시기가 가족 단위 나들이가 많은 시기임을 감안,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과 가족 단위 체험 행사를 늘리기로 했다.

또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다.

1000여년 전 축조된 농다리는 길이 93.6m, 너비 3.6m, 높이 1.2m 규모로 1976년 12월 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됐다.

이규설 문화예술팀장은"천년의 신비와 역사를 간직한 농다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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