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태민(17·사진 왼쪽) 학생이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회 한국푸드카빙데코레이션 경연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태민 학생은 ‘2013년 KFTE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푸드 갤러리 부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기능사, 제빵기능사, 카빙 2급 자격증,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장래 희망인 호텔 쉐프가 되기 위해 조리 학업 외에도 영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정미선 지도교사는 “이태민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때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단 한 번의 시험응시로 취득할 만큼 요리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왔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해 우리나라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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